일기

221211

예 란 2022. 12.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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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제 먹다 남은 콩나물국밥 ㅎ

국물이 너무많이 남았네... 그래도 맛있으니까 괜찮아 히히

 

 

바아로 영화보러 달려감

이곳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인데 지금은 경기장으로도 안쓰이고 하다못해 콘서트 같은것도 안해서

가끔 박람회 같은거 하거나 문화생활용으로 쓰는듯 보인다. 저 메가박스는 원래 있던건지 아니면 나중에 지어진건지 알수가 없지만 아무튼 역에서 나오자마자 메가박스가 보여서 신기했다.

 

 

버터구이 오징어를 샀다.

이번달 까지 써야하는 포인트가 있어서 원래 가격은 6000원인데 4000포인트정도 쓰고 2000원을 지불해서 샀다.

사실 오징어 다리가 6천원이면 좀 가격이 쎈 편인데 먹으면서 보니까 은근히 양이 많더라. 납득이 갈만도 한 가격형성이었다.

 

오늘 본 영화는 보디가드 재개봉! 보디가드 보러간다 그러면 흔히 뮤지컬이라고 생각하던데 노우노우... 

나는 옛날영화가 너무 좋아 ㅠ

 

후기 한줄평: 분명 사람으로 들어갔는데 닭이 되어서 나왔다 ..

 

나도 핑크퐁 보고싶네

 

 

 

나와서 경기장 구경좀 하려고 했는데 엥간한데는 다 막혀져있고 그냥 주변만 살짝 둘러보고 나왔다

 

 

쇼핑센터 다이소에 있던 죠르디 짭...도 아닌 그냥 민트색인것만 닮은 괴물인형...

 

 

월드컵경기장역에는 버스가 한개만 온다 참 신기하다. 

 

 

익숙한 신촌으로 고고

 

 

또, 헌혈하고 청년의날 기념 이벤트로 받은 싱글킹 기프티콘을 사용하기 위해서 배라로 갔다.

이달의 맛으로 먹어봤는데 솔직히 내취향은 아니었다. 프레첼 쪼가리가 씹히는게 뭔가 모래알 같아서 별로였고... 음 그래도 초코니까 맛은 있었지만은..... 내기준 그냥 바함사나 뉴치케같은 원로한 근-본 맛들이 더 맛있는듯 했다.

맛보기해볼걸 그랬나.. 근데 어차피 선물 받은거라 아깝지는 않았다. 

이달의 맛을 먹고나서 만족스러웠던적은 거의 없었는데 항상 도전해보게 되는듯 하다.

 

좋아하는 보라자켓 개시 ㅋ 아마 오늘이 마지막이지않을까.. 더이상 추워지면 무리.....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집으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오랜만에 젤다 스카이워드 소드를 했는데, 조작이 좀 구려서 애먹었다. 사실 내가 발컨인것도 있지만 말이다.....

오늘 먹은게 별로 없어서 아몬드 몇개 주워먹고 비타민 먹고 잘 예정이다.

그리고 요새 유튜브에 올라오는 철도나 버스 관련된 영상을 자주 보는데 내가 교통수단 덕후처럼 될줄이야......... 근데 경기도민으로 산다는건 일생의 절반을 대중교통 안에서 보내는거나 마찬가진데 약간 철도라이팅 당한건지 철도가 좋아졌다. 왠지모를 아늑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네;; 오빠가 철도 동호회라도 들어가보라는데 이게 무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기찻길 너무 좋고 기차도 좋아 .....

 

오늘도 오빠랑 약 두시간정도 통화한것 같다. 근데 별 볼일 없는 내용일 뿐이었는데 그래도 킬링타임이 돼서 나름 재밌었다 ㅋㅋ  오늘은 씻고 좀 일찍 자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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