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9
오늘은 휴일이기도 하니 나름대로 만찬을 차려먹었다
노브랜드산 샤오롱바오와 낙곱새 해동해서 먹음
낙곱새는 거의뭐 재조리다
떡도넣고 새우 더넣고 쌀뜨물도 부었는데다가 당면도 넣었으니...
거의 재창조다
요리고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밀키트를 해도 망하는 건데 그 이유가
이것도 넣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첨가하다가 망한다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이 퍼넣으면 안된다...
사실 나도 낙곱새 양념을 산거나 마찬가지지 고명을 많이 추가했긴 했지만,
맛간섭이 크지는 않기에 이정도로 타협했다.
낙곱새, 샤오롱바오, 갓 지은 밥
최고다 최고야
호로록
샤오롱바오도 육즙 좔좔 촉촉한게 참 맛나더라
역시 만두 돌릴때는 랩핑이 필수다
랩핑 안하니까 아무리 물을 뿌려도 가뭄지려고해서
여러번 빼서 랩핑하고 다시 돌림....
낙곱새먹고 남은 양념+당면 잘게 잘라서 낙곱새볶음밥 해먹음 희희
유통기한이 약간 지난 김도 다 뽀사서 넣어버렸다
먹어도 안죽어 음음....
볶음밥 같은걸 하면 나오는 이 잔여물 빠삭이가 제일 맛있다...
개존맛이었음
이미 배가 부르기 때문에 볶음밥은 내일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이 되었다.
야근도 할 예정이라 든든하게 먹어줘야함
먹고 동네 뒷산에 마실나갔다
영차영차
이건 대체... 건너라고 있는 거냐
ㅋㅋ적당히 마실 갔다가 메가커피 감
내 영혼의 단짝 카페다
조리퐁 크러쉬 최고야
오랜만에먹은 허니브레드도...
휘핑이 좀 치우쳐져서 덜 이쁜데
뭐 맛있었으니 괜찮다
개표방송 보면서 쓰고있는데
어떻게되려나 ..
걍 자야지 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