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20309

예 란 2022. 3.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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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일이기도 하니 나름대로 만찬을 차려먹었다
노브랜드산 샤오롱바오와 낙곱새 해동해서 먹음



낙곱새는 거의뭐 재조리다
떡도넣고 새우 더넣고 쌀뜨물도 부었는데다가 당면도 넣었으니...
거의 재창조다

요리고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밀키트를 해도 망하는 건데 그 이유가

이것도 넣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첨가하다가 망한다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이 퍼넣으면 안된다...

사실 나도 낙곱새 양념을 산거나 마찬가지지 고명을 많이 추가했긴 했지만,

맛간섭이 크지는 않기에 이정도로 타협했다.

 

 

 

낙곱새, 샤오롱바오, 갓 지은 밥

최고다 최고야

호로록

샤오롱바오도 육즙 좔좔 촉촉한게 참 맛나더라

역시 만두 돌릴때는 랩핑이 필수다

랩핑 안하니까 아무리 물을 뿌려도 가뭄지려고해서 

여러번 빼서 랩핑하고 다시 돌림....

 

 

 

낙곱새먹고 남은 양념+당면 잘게 잘라서 낙곱새볶음밥 해먹음 희희

유통기한이 약간 지난 김도 다 뽀사서 넣어버렸다

먹어도 안죽어 음음....

 

 

 

 

볶음밥 같은걸 하면 나오는 이 잔여물 빠삭이가 제일 맛있다...

개존맛이었음

 

 

 

이미 배가 부르기 때문에 볶음밥은 내일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이 되었다.

야근도 할 예정이라 든든하게 먹어줘야함

 

 

 

먹고 동네 뒷산에 마실나갔다

영차영차

 

 

 

이건 대체... 건너라고 있는 거냐

 

 

 

ㅋㅋ적당히 마실 갔다가 메가커피 감

내 영혼의 단짝 카페다

조리퐁 크러쉬 최고야

오랜만에먹은 허니브레드도...

 

 

 

휘핑이 좀 치우쳐져서 덜 이쁜데

뭐 맛있었으니 괜찮다

개표방송 보면서 쓰고있는데

어떻게되려나 ..

걍 자야지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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