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40127

예 란 2024. 1. 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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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아침
엄마표 미역국
다진마늘 넣으니까 역시 진국이다
난 미역국할때 다진마늘 넣는 파인데 가족들은 찌개된다고 안좋아 하더라

맛있는데

이 뜨거운 물 넣는 난로
배에다 대고있으면 따닷하고 좋아
근데 계속 손에 쥐고있어서 그런지 손때가 너무 탐 ㅠㅠ


떡볶이 먹으러옴 ㅎ.ㅎ


가격이 미쳐부렸다
즉석떡볶이 1인분에 2500원 실화냐
근데 무조건 2인분 이상에 사리추가 해야하긴 한데
그래도 최소 6000원이라....그냥 거저임


나는 모듬떡볶이 두개시킴


역시 즉떡은 찌개같은 맛이지
굿굿


이렇게 초록색맛나는(?) 볶음밥도 비벼주신다


오빠는 떡볶이파가 아니라서 약간 부족했던지
짜장버거 한번 먹어보고 싶다면서 노브랜드버거에서 짜장버거 세트 하나 시켜서 노나먹음....배불러


오랜만에 시내 거리~
상권이 확실히 죽은게 보이긴 하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단 많더라
다들 어디가는길일까


그리고 어제 2시까지 아이쇼핑하다 잤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알리에서 시킨목록 공개함

1. 짭터텅스



2. 초음파 안경 세척기



3. 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


4. 캠핑밀크박스

세개이상 사면 무료배송에 사은품 더 얹어주는 이벤트하길래....하..... 오랜만에 쇼핑했다 ㅎㅎ
마블리가 날 꼬득인거야.......
근데 좀 웃기긴 하다 60만원짜리 노트북을 받치는 2000원짜리 거치대와
50만원짜리 안경을 세척하는 3000원짜리 세척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100만원짜리 폰을 천원짜리 폰케이스에 의지해서 갖고다니는 느낌이라 좀 웃기긴 한데
원래 소비란게 그런거 아니겠니 ㅎ.ㅎ
근데 이건 이사갈집으로 시켜서 아마 거의 한달 뒤에나 확인할수 있을것 같다. 되게 기대되네 ㅋㅋㅋㅋㅋ
초음파 세척기는 다비치안경점 이런데 가야지 앞에 있어서 가끔 쓰는디
집에서도 있으면 좋지않을까 싶다가도 검색해보면 가격이 에바라서 넣어두는데...
이기회를 빌어서 과연 미친 가성비템이 될지 기대해보겠음 ㅋㅋㅋㅋㅋ
글고 밀크박스는.... 걍 오면서 쿠크다스되지만 않아도 반은 간거라고 생각하고 걍 시켜본거 ㅎㅎ.... 오빠한테 살까말까 물어봤는데 자기가 5000원에 살테니 시켜보래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0원짜리 트롤리도 있는데 그건 워낙 유명해서 패스~~ 생각보다 쓸만하댄다 ㅎㅎ
저는 좀 색다른걸 사봤어요....
아 그리고 이사 앞두고 생필품 사려고 이런저런 쇼핑앱을 뒤지다 보면은
오늘의집에 있던 물건이 쿠팡에도 팔고 쿠팡에 파는 물건이 알리에도 파는데 셋다 가격이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번 필요한 거 살때마다 발품 팔아서 알아보고 사야함 ㅠㅠ....
근데 대부분의 경우 오늘의집>쿠팡>알리 순으로 비쌈....
사실 시중에 파는 물건들 대부분 중국산이라...ㅎ
특히 오늘의집 이 양x치 놈들은 알리산인데 그럴듯하게 인스타감성으로 설정샷 찍어다가 훨씬 비싸게 받아쳐먹는데 그게좀 열받음... 배송비도 들고...
그래서 웬만하면 쿠팡이랑 알리 선에서 해결하는것 같다.
쿠팡은 요새 쿠폰을 너무 많이 뿌려서...ㅋㅋㅋㅋㅋ 쿠팡맨들 화이팅..
암튼 쇼핑에 눈이 돌아가서 너무 과소비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ㅎ.ㅎ...... 이미 많이 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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