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1

오 웬 시골길??

그야 기차를 탔으니까요 ㅋ
오늘은 친구랑 대구 가기로 한 날

일단 첫번째 일정은 팔공산 가기로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오리고기 먹으러옴 하하

고급진 오리요리

된찌까지 갓벽

맛나게 잡솨주고
팔공산을 등정해줍니다
오랜만이로구나

근데 스니커즈를 신고와서
중간에있는 큰 절 까지만 가기로 함.... 아쉽게도...
참고로 저는 등산을 꽤 좋아하는 편임

이곳이 중간 부근에있는 큰 절!!

사람이 꽤나 많더라고

(마)약수
중간에 물 한모금도 안마시고 계속 등산하다보니까
약수가 진짜...너무너무너무 맛있더라

살짝 눈 쌓임.... 고지대긴 하구나

절에서 시주하고 간단히 명상하고 내려옴
이렇게 차고지가 있고
거의 버스가 10분마다 다님.....
역시 광역시가 짱이여 교통 굿 👍👍👍

설산이 보인다

다음으로 간 곳은 카페 루시드!!
동성로에 있다
보이는대로 사람이 엄청 많아서 웨이팅을 거쳤다.

뭐지 이 정신나간 비주얼은
그렇습니다 바로바로 푸딩빙수......

오리지널도아니고 딸기푸딩빙수임 오우......
미쳣다
저 쿠키도 너무 맛있고
그냥 당이 확 차오르는 맛이었음...

동성로 사람 진짜 많더라.
동성로는 다 죽었다 그러더니만 순 거짓말이었네 사람 짱많음.....
울산 사람들 다 저기갔나 싶을정도였다.

가챠샵도 야무지게 들러줌
친구가 잘 안다고 가챠샵을 인도해주었다
감사하다

뭐지 저건
너무귀엽다

하 이거 사고싶었는데
뭔놈의.종이가 2000원 씩이나 하냐

여기 크레페 엄청 싸던데 배불러서 못사먹음 ㅜㅜ다음엔 꼭 사온다

버스킹도 하고 아주 왁자지껄함

다이소도 구경해주고

시내 외곽인데도 사람들이 즐비했다...
이게 "광역시"다...

다음으로 간 곳은 저녁으로먹은 샤브샤브집!!!!!
무려 요즘세상에 볼수없는 1인분에 7000원밖에 안하는 미쳐버린 물가의....맛집

상차림도 굿.... 부침개 뭔가요 하ㅡ.... 감동해버려

이렇게 야채랑 고기랑 같이 듬뿍 담아주시고

칼국수까지 갖다주시는데 국수양 실화냐..

국수 진짜 야무지게 먹었다.

아니 국수 허겁지겁 먹고있는데 주인 이모님이 냄비 가져가서 밥볶아드릴게요~ 하는데 내 귀를 의심했다...
여기서 밥까지 볶아준다고????????
7000원에 .... 소고기 샤브샤브에다가 칼국수에다가 밥까지 볶아주는 곳이 세상 어딨어.....
황가야칼국수라는 곳입니다 모두 가보십셔...얼마나 보실지 모르겠으나

메뉴판 폼 미쳤다

지하철을 타고 슬슬 돌아가보자꾸나

동대구에서 기차 ㄱㄱ

케텍스 기다림

특실 끊고 가보자고..

고고
조금 피곤했지만 열심히 놀았다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