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백업)
210316
예 란
2021. 11.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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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짜파게티
안그래보아지만 계란 거의 다 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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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랑 홈플러스 다녀왔더
장 볼거 거의 다 봐서 행복하다
벼르고벼르던 칼빔면도 사왔다 칼빔면 존맛
저녁은 남자라면이 아주 싸길래 사와서 해먹었다. 사실 국물만 먹고싶어서 면은 엄마한테 주고 나는 국물에다가 밥 말아서 죽을 해먹었는데,
비주얼도 별로고 허겁지겁 퍼먹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다.
새벽에는 쥐의 로제떡볶이 먹방을 디코로 보다가
삘받아서 롤 했다
쥐는 역시 이빨요정이야
멋있었다... 실력은 롤린이지만 이빨까기 실력은 첼린저가 따로없다.
나의 롤모델이다 나도 저렇게 유쾌한 플레이어가 되어야지.
게임은 원래 재밌으라고 하는 건데 승부욕이 지나쳐 나를 힘들게 한다면 더이상 게임으로서의 구실을 못하고 자기 파괴적인 취미가 되고 말 것이다.
역시 친구를 잘 뒀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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