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라면 먹고싶어서
퇴근하고 집 와서 간만에 집에 식재료 많은데도 라면 끓여먹음
오동통면이다 굿굿
다시마도 넣었는데 안좋아해서 굳이 넣어야하나 싶다가....
국물 차이는 그닥 없는듯...
커피에다 우유를 탔지뭐에요
그랬더니 커피우유가 됐어예
그리고 젤다...아니 커비 하면서
이스터 에그 찾아다님 ㅋㅋㅋ HAL방이라고 해서 커비 만드는 회사가 hal연구소인데
커피는 대대로 맵에 숨겨진 HAL방이 있음.. 할멈 할방 아니고 HAL방...
근데 정말 꼼꼼하고 커비에 미쳐버린 사람이 아닌이상 찾아내기가 어려워서 잘 알려진 공략을 보고 찾아서 감.. 나도 당연히 공략 봄...
공략보고 찾아가면서도 무ㅣ친 이걸 대체 어떻게 찾아낸거야 싶더라..... 누가 가다말고 빽해서 거길 기다렸다가 들어가.... 따악 이런 느낌
이스터에그 찾는 것도 나름 재밌다
콘솔게임의 묘미 중 하나가 아닐까.... 온라인게임과는 다르게 내가 숨겨진 보물을 찾아낸 느낌 이랄까
혼자서 여기저기 탐험해보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팬 서비스다. 고마워요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 줘서.....
연결고리가 집요하게 쏟아져나오는 이런 느낌이 너무 자릿하다..ㅎ
오늘 근무도 무사히 잘 마쳤고
타업체지만 1차사가 같은 타 업체 좀 어린 친구가 방진복 벗은 바깥모습으로 만났는데 나보고 잘생겼대.... ^ 고마워 친구야
넌 어려서 뭘 하든 귀엽고 예쁘단다
바빳지만 그만큼 내가 있어야할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깨달은 뜻깊은 하루였다
목 금 남았네 화이팅 ㅎㅎㅎ
커비 신작도 배송 출고 되었다 하니 D-2 인데
그걸 생각하면 버틸만 하구나 ㅎㅎㅎㅎ 아 벌써 유출된 스포가 한두개가 아닌데 근질근질 하지만 절대로 무조건 내 손으로 내 눈으로 확인해야지 ㅎ헤헤
커비야 기다려... 이번에도 자본으로 너를 손에넣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