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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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이다

이 아재샷은 밥에 직장동료랑 같이먹은 핏자

피자는 최고다

 

많이 걱정하고 긴장했는데, 다행히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서투른 바지리더지만 잘 따라와주신 동료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내가 제일 어리고 그런데도

물론 이것저것 챙겨드리고 잔심부름도 해드리지만

부탁드리면 바로바로 해주시는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오늘 인원이 좀 타이트했던 탓에 잘못되면 엇갈릴수도 있었는데 그런일은 없었으므로 안심이다

전임님도 원래 중간관리 하시는 분이 오늘 휴무 내셔서 못 오신다고 전달사항은 나한테 말해주면 퇴근하고 인수인계 해드리겠다고 말하니까

여러번 나를 찾아주셨다

내가 필요해서 나를 찾아주는 것도 신기하고 감사할 뿐이다

무사히 하루가 마무리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마감까지 나름 잘 끝냈고

18시 퇴근인데도 거의 19시에 나왔다 마감하고 정리하고 하느라...

그 분의 역량에는 못 미치지만 내가 할수있는 일은 다 했고

최선을 다해서 하루 근무에 쏟았기에 후회는 없다

이런 나날들이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